K-2 흑표(K-2 黑豹) 또는 서구권 명칭 K-2 블랙팬서(영어: K-2 Black Panther)는 대한민국 육군이 2014년에 배치한 3.5세대 전차입니다.1992년 국방부가 차기 전차사업을 발표한 이래 2003년 정식으로 개발에 착수하여 2007년 3월 2일에 운용 시험 차량 1~3 호차가 일반에 공개되었습니다.
2012년부터 전차를 양산할 예정이었으나 개발 중인 국산 파워팩(엔진 및 변속기)에서 엔진 보호 온도 설정에 오류가 발생하여 엔진 과열시 엔진을 보호하는데 실패하고, 엔진이 최대 속도로 작동할 때 변속기의 냉각팬 회전속도가 부족하여 냉각이 되지 않는 등의 문제가 발견되었습니다.
수차례 설계 보완에도 불구하고 계속된 성능 및 안정성 검증 실패로 전력화가 너무 늦어지자 K2 전차 1차분 100대에 국산 파워팩 대신 독일산 MTU사의 파워팩을 장착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1차분은 2014년 4월부터 대한민국 육군에 인도 되기 시작했습니다. 2014년 9월 국산 파워팩이 모든 문제점을 해결하고 방위사업청의 시험 평가를 성공적으로 통과하여 K2 전차 2차분 100대에는 국산 파워팩을 장착할 예정입니다.
주포는 55구경장 120mm CN08 활강포로 무장하고 있으며 현대위아와 국방과학연구소가 2008년에 공동 개발했습니다. K2 흑표의 주포는 대한민국의 종합 표면처리 전문 업체인 코텍(Cotec) 사와의 기술협력으로 확보한 대구경 포신 크롬도금 공정기술이 적용되었으며, 포탑 내부에 자동장전장치를 채용하여 K1과 같이 사람이 직접 장전하지 않고 기계적으로 장전이 이루어지며 6초 내에 포탄을 재장전할 수 있고, 분당 10발의 포탄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전차가 몹시 흔들리는 상황에서도 빠르게 후속탄을 장전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 점으로 인해서 차기전차는 기존의 전차와 같이 4인 탑승이 아니라 3인 탑승으로 바뀌었습니다. 또 자동장전장치의 채용으로 인해서 포탑이 K1이나 K1A1에 비해서 커지게 되었습니다.
K2 흑표의 주요한 특징으로, 독일 Diehl사와의 기술협력으로 개발되는 사거리 8km의 KSTAM-120 포발사 상부공격 지능탄을 채택, 비가시선의 장갑표적에 대해서 효과적인 공격을 함으로써 최소한의 피해로 최대한의 전과를 달성하는 것이 가능하게 되었습니다.
2023.06.05 - [밀덕,밀리터리] - 한국 육군의 자존심 3세대 주력전차 K1전차의 성능 및 제원
한국 육군의 자존심 3세대 주력전차 K1전차의 성능 및 제원
K1 전차는 대한민국 육군이 운용하는 3세대 주력전차입니다. 별명으로는 88 전차 또는 K1 88전차로 불립니다. 그러나 실제 군대에서는 ROKIT 사업 단계부터 XK1 전차로 불렸습니다. 1987년에 실전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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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는 구릉과 산지가 많고 도시화가 빠르게 진행된 한반도에서 좀 더 효과적이고 정확한 화력의 투사가 가능함을 의미합니다. 또한 미국의 M830A1과 거의 동일한 형태의 HEAT-MP탄을 개발하여 적 헬기에 대한 대헬기 사격능력을 부여하고 발전된 텅스텐 가공기술과 복합재 송탄통(이탈피) 제조능력과 어떤 환경에서도 일정한 연소를 가능케 하는 신형 고체장약기술을 적용한 신형 APFSDS탄을 개발하여 K1A1보다 더 강력한 화력을 보유할 예정입니다. 이외에 12.7mm K6 기관총과 7.62mm 동축기관총을 장비합니다.
K2 흑표는 55구경장 120mm 주포에서 발사한 K279 포탄을 방어하는 실험에서 K279 포탄을 성공적으로 막아냈습니다. K279의 관통력은 44구경장의 경우 약 720mm로 추정되는데, 55구경장으로 발사할 경우 관통력이 약 15 ~ 20% 상승하여 750mm에서 830mm 정도의 관통력을 갖출 것으로 예상됩니다. 따라서 K2 흑표는 약 800mm에서 850mm의 관통력을 성공적으로 방어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국방과학연구소는 소프트 킬 기능에 속하는 능동방어시스템(APS)을 개발하여 2002년에 군용으로 사용 가능하다는 판정을 받았습니다. 이 시스템은 MMW 레이다, 레이저 경보 센서, 적외선 영상 경보 센서를 포함한 탐지 센서, 중앙 통제기, 다영역 차장 연막탄과 발사기로 구성됩니다. 다영역 차장 연막탄은 밀리미터파, 적외선, 가시광선을 모두 차단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2006년 11월 9일에는 국방과학연구소가 방어용 이동 레이다 기술을 개발했다고 공표했습니다.
K2 흑표는 폭발반응장갑과 복합장갑을 채용하여 기존의 K1A1 전차에 비해 크게 개선되었습니다. 이로 인해 전차의 상부 위협에 대응할 수 있는 능력이 향상되었으며, 모듈식 설계로 신형 장갑을 쉽게 추가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초기 양산형에는 폭발반응장갑이 포탑 상면의 해치와 포미 상부에 부착될 예정입니다.
KNMBT-PIP(가칭 XK-2 PIP)에서는 CE탄과 KE탄에 모두 대응하는 2세대 비활성폭발반응장갑을 채용하여 포탑의 측면과 차체의 측면에 부착하여 더 높은 방호력을 구현할 예정입니다.
또한 K2 전차는 화생방 방어장비로 양압장치를 채용하여 기존의 K-1 전차나 K-1A1 전차와
는 다르게 집단 방호가 가능해졌습니다. 이로 인해 화생방 방어 능력이 크게 향상되었습니다. 또한 중성자 차폐 라이너를 채용하여 핵폭발 시 발생하는 유해한 방사선을 효과적으로 차단하여 생존력면에서 K1이나 K1A1에 비해 큰 개선이 이루어졌습니다. 이러한 기술은 K-2 흑표의 개발을 통해 얻어졌으며, K-1 전차나 K-1A1 전차에도 적용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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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의 주력전차 T-90전차의 성능과 제원
T-90은 러시아에서 개발된 현존하는 가장 현대적인 전투 탱크 중 하나로, 전 세계에서 다양한 국가에서 사용되고 있습니다. 탱크 개발의 역사 전투 탱크는 전쟁 시기에 군사적인 우위를 확보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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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동력은 전차의 중요한 요소입니다. 차기 전차는 다양한 첨단 장비를 장착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K1A1 전차와 중량이 크게 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또한, 현재 K1A1에 장착된 1,200마력의 엔진보다 강력한 1,500마력의 엔진이 사용될 예정이므로 더 높은 가속력과 빠른 조종 반응이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됩니다. 엔진 개발은 현재 두산인프라코어에서 MTU MT883 파워팩과 동등한 기술을 구현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차는 전후좌우로 자세를 자유롭고 정밀하게 제어할 수 있는 반능동형 유기압 현수장치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로써 지형이 험난한 전장에서도 우수한 전투력과 기동력을 발휘할 수 있으며, 반능동형 ISU(In-arm Suspension Unit) 현수장치는 전방에 부착된 센서를 활용하여 첫 번째 보기륜의 위치를 최적화하는 기능을 갖고 있습니다.
차후에는 KNMBT-PIP형에서는 완전한 능동형 ISU장비로 발전하여 전방 10~50m 이내의 지형을 고해상도로 탐지하고 모든 보기륜을 최적의 형태로 배열하여 움직일 수 있도록 개선될 예정입니다.
XK2(현재는 K-2 흑표)는 잠수도하장치를 갖추고 있어 수심 4.1m까지의 강을 별도의 시설 없이 통과할 수 있으므로 지속적인 전투가 가능합니다. 이는 한반도의 대부분 강들을 별도의 장비 없이 통과할 수 있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K-2 전차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미래 전투에 적합한 전술지휘통제체계(C4I: Command, Control, Communication, Computer, Intelligence)의 도입입니다. 네트워크 기반의 전장 정보 관리 시스템을 장착하여 혼란스러운 전장 상황에서 적과 아군을 정확히 구별할 수 있어 오발을 방지하고 정교한 작전 수행이 가능해지며, 적에 대한 기동적이고 능동적인 대응이 가능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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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4 아르마타(Т-14 «Армата»)는 러시아의 주력 전차로, 아르마타 다용도 차체 프로젝트(Armata Universal Combat Platform)를 기반으로 합니다. 이 차량은 3.5세대 주력 전차로 분류되며, 2015년 모스크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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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지휘관은 유기적이고 능동적인 전장 상황을 파악할 수 있으며, 적을 제압하기 위해 적은 수의 전차로 효과적인 작전을 수행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또한, 관측능력을 갖춘 조준경과 표적전시기를 장착하여 야간이나 악천후 상황에서도 원활한 작전, 전장 탐색 및 적에 대한 정확한 선제 공격이 가능하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K-2 전차에는 대역 레이다 시스템과 연결된 사격 통제 시스템(FCS)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 시스템은 열 광학 장치를 사용하여 9.8킬로미터 범위 내의 특정 표적을 탐지하고, 미래 위치를 예측하여 자동으로 표적을 추적하고 LOCK ON합니다. 이를 통해 포수와 전차장의 업무 부담을 줄일 수 있었으며, 고속으로 이동하는 적이나 숨겨진 적도 신속하게 발견하고 정확하게 사격할 수 있습니다.
또한, 고속으로 이동하는 적이 조준점에 들어오면 자동으로 사격하여 이동 중인 표적에 대한 명중률을 높일 수 있었습니다. 또한, 동적 포구 감지기를 갖추고 있어 외부 요인이나 사격 시 포구의 이동을 계산하거나 예측하여 오차를 줄여 명중률을 높였습니다. 또 다른 특징은 기존의 전기식 포 및 유압식 포탑 구동장치(K-1 및 K-1A1에서 사용)를 배제하고, 전기식 포 및 전기식 포탑 구동장치를 장착하여 피탄 시 화재 위험을 감소시키고, 정밀하고 고속의 포탑 구동이 가능하며 정비 용이성이 향상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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