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11은 한국 기업 S&T 모티브가 설계 및 제조한 복합 소총입니다. 5.56밀리미터 돌격 소총과 20밀리미터 유탄 발사기를 하나의 플랫폼에 결합한 이중 배럴 무기입니다. K-11은 2010년에 처음 도입되어 현재 한국 군에서 사용 중입니다.
역사:
K-11의 개발은 2000년대 초 한국군이 노후화된 소형 무기 재고를 보다 현대적이고 다목적 무기로 대체하고자 하는 과정에서 시작되었습니다. 이 프로젝트의 주요 목표 중 하나는 보병이 더 먼 거리에서 표적을 교전할 수 있는 능력을 향상시키고, 고립되거나 요새화된 진지를 보다 효과적으로 교전할 수 있는 수단을 제공하는 것이었습니다.
S&T 모티브는 2004년에 K-11 개발 계약을 체결하고 수년간의 테스트와 개선 작업을 거쳐 2010년에 정식으로 도입되었습니다. K-11은 병사들이 유탄 발사기를 사용하여 직접 사격과 간접 사격으로 표적을 공격할 수 있는 능력을 제공함으로써 소형 무기 기술의 주요한 발전으로 환영받았습니다.
https://www.youtube.com/watch?v=tCOB3s505bw
성능 사양:
K-11은 20mm 유탄 발사기 배럴 위에 5.56mm 돌격 소총 배럴이 장착된 이중 배럴 무기입니다. 무기의 길이는 약 88cm, 무게는 장전 시 6.1kg입니다. 소총의 총신 길이는 400mm이고 유탄 발사기의 총신 길이는 280mm입니다.
K-11은 표준 5.56mm 탄약과 20mm 수류탄을 모두 발사할 수 있습니다. 소총의 총신은 분당 약 750발, 유탄 발사기의 총신은 분당 약 6발을 발사할 수 있습니다. 무기의 최대 유효 사거리는 소총의 경우 약 500미터, 유탄 발사기의 경우 약 400미터입니다.
K-11의 주요 특징 중 하나는 유탄 발사기를 사용하여 간접 사격으로 표적과 교전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 무기에는 병사가 사거리와 고도 데이터를 입력하면 수류탄의 궤적을 자동으로 계산하는 데 사용되는 고급 사격 제어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이를 통해 병사는 벙커나 벽 뒤에 있는 적군과 같이 시야를 벗어나거나 엄폐물 뒤에 있는 표적과 교전할 수 있습니다.
K-11의 또 다른 특징은 간단한 셀렉터 스위치로 소총과 유탄 발사기 모드를 전환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이를 통해 병사들은 무기를 바꾸거나 여러 개의 무기를 휴대할 필요 없이 상황에 따라 직접 사격과 간접 사격 모드를 빠르게 전환할 수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K-11은 한국 군에서 호평을 받고 있으며 전장에서 다재다능하고 효과적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습니다. 이 무기는 수출을 위해 다른 국가에도 판매되고 있으며, S&T 모티브는 여러 국가에서 이 무기에 관심을 보이고 있다고 보고했습니다.
사격 통제 시스템 외에도 K-11에는 여러 가지 첨단 기술이 탑재되어 있습니다. 레이저 거리 측정기와 열화상 시스템이 장착되어 있어 야간이나 저조도 환경에서도 병사들이 표적을 식별하고 교전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무기에는 디지털 나침반과 경사계가 장착되어 있어 병사들이 유탄 발사기의 사거리와 고도 데이터를 정확하게 계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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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11은 또한 인체공학 및 사용자 편의성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습니다. 이 무기는 총기에 익숙하지 않은 병사들도 쉽고 편안하게 다룰 수 있도록 여러 가지 기능을 갖추고 있습니다. 여기에는 조절 가능한 총대, 인체공학적 권총 그립, 접이식 바이포드가 포함됩니다.
많은 첨단 기능에도 불구하고 K-11에는 문제가 없지 않았습니다. 일부에서는 이 무기가 너무 복잡하고 현장에서 정비하기 어렵다는 비판을 받아왔습니다. 또한 이 무기는 다른 소형 무기에 비해 상대적으로 비싸기 때문에 일부 군대에서는 채택이 제한되었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K-11은 소형 무기 기술의 중요한 혁신으로 남아 있으며 현대 보병 무기의 가능성에 대한 새로운 표준을 세웠습니다. 첨단 기능과 다목적성으로 인해 도시 전투에서 정글전, 사막 작전에 이르기까지 광범위한 군사 작전에 적합합니다. 따라서 K-11은 앞으로도 수년 동안 한국 군의 중요한 무기로 남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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